~VVVIC~

자신이 20대 여자라면, 한번쯤은 들어가본 사이트가 아닐까!

슈게임과 동물농장, 캔디바 같은 게임들과 함께 플래시 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어간 비비빅

오랜만에 해본 비비빅 게임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요즘은 이렇게 깔끔하게 리뉴얼되어있다. 게임종류는 약 10여 종으로 현재 앱스토어에서 지원하고있는 스타프로젝트도 온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초반에는 분식왕, 때부자와 같이 경영중심의 게임을 많이 만들어 냈지만, 보석소녀 엘레쥬를 기점으로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st게임을 여럿 출시하고있다.



이건 내가 요즘 다시 시작한 부티나 살롱 ㅋㅋㅋ 이름이 참 귀엽다... 까끌래 뽀끌래... 베베앙쥬 분식왕 때부자 ㅋㅋㅋ

그리고 다운로드도 딱히 필요없고 인터페이스 또한 깔끔하다. 아쉬운것은 게임이 오래되었다보니 업데이트가 많지 않은점, 게임 자체에 대한 발전이 크게 없는점...등이 있다.


지금 내가 살고있는 곳은 캡브릿지  중간중간에 작은 집들은 현금900원하는 부티클루를 사서 채워줘야 (!) 이사가 가능하다.

물론 게임머니로 살 수 있는 집도 있다 하지만 3벌 연속 만들기, 사람들의 씀씀이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딱 보이는 문제~ 사행성 조장이 너무너무너무 크다. 현금을 안쏟아부으면 절대 게임을 못하게 만들었다. 게임머니 몇천만원, 몇십억이있어도 할 수 있는게 없다. 게임을 보조해주는 아이템도 모조리 캐시이고 일반 옷 외에 더 비싼 프리미엄 옷을 만들 수 있는 옷본들도 모조리 몽땅 캐시다.


나도 딱 복귀했을때 3000원을 질러버렸다. 하지만 사실 3천원으로는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다. 재료상자를 늘려서 옷 만드는 개수를 늘리고, 이사가고... 그러니까 딱 끝. 하지만 요즘은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해서 비쥬를 쉽게 모을 수가 있었다.

현재 나의 플레이~ 


게임 플레이 화면의 모습이다. 옷본을 골라서 재료를 클릭클릭하면 아래 생쥐들이 노동을해서 옷과 악세서리를 만들어 낸다.

판매 외에 퀘스트를 받아서 옷을 납품해서 돈을 벌수도 있고, 직원관리, 점포관리 호객등의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할 수도 있다. 사실상 필수이다. 그리고 저 손님들의 마을에 마차를 보내서 (일종의 셔틀버스~) 손님들을 왕창불러올수도 있다. 이것도 필수.

사실 내가 초딩때는 참 어려운 게임이였다. 캐시도없고 멘땅에 헤딩격이였으니까. 그런데 캐시맛을 보고 옷본도 사고 이사도 가기 시작하니까...점점 재밌어진다. 돈에 비례하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사실...성인들이 많이 하고 있지 않을까. 웬만한 자본력이 아니면 이런 게임에 몇십만원을 투자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비비빅월드는 아직 건재하다~ 넥슨보다 더한 사행성 상업성으로 플레이어들의 등골을 쪽쪽 빨아먹으면서 살고있다. 사실 몇판 하기에는 참 부담없는 게임이다.~ 그래서 오늘도 킬링타임으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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