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게임에 접속해보니
길드원분들이 벨레이드라는걸 간다고 했다...
나보고 같이 가자고했는데
"그게먼가요?"
뭔가.. 귀여운 요정같은 이름이였다.. 벨....
친절한 길드원 한 분이 나를 배에 납치해서 첫 대양경험을 시작했다
멋진 배였다....
배 이름을 물어보니
"용맹" 이라고 하신다...
배 색깔같은것도 커스텀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여기저기 배를 쏘다니고 있다보니
길드원분이
"배에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고했다
아니...배에서 떨어지다니
그럼 느릿한 수영으로 태평양을 건너야 하는 것인가...
쫄보인 나는 조타하는 길드원 옆에 누웠다
절대 떨어질 일 없겠지.......
그렇게 벨 레이드를 경험했다
왜 벨 사진이 없냐고?
도착하는 순간 끝이났다
"이게 끝인가요?"
"넹 ㅎㅎ 허무하죵"
하고 길드원분은 쿨하게 다시 육지로 배를 몰았다
보상도 못먹은 줄 알았는데 어느틈에 포를 한번 쏘셨나보다...
보관함에 벨 꾸러미가 있었다
벨 꾸러미를 까보니
산호 조각들만 가득했다...
벨이 어떻게 생긴지도 못봤다...
벨은 위와 같은 시간표에 뜬다고 한다
주 1일 근무... 벨은 주말 알바를 뛰는것이다...
궁금해서 벨 사진도 찾아봤다
대항해시대의 환수가 생각나는 모습이다
머싯게 생겼네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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