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되는대로 틈틈이 겜을 해온결과....

나도 드뎌 조금은 뉴비티를 벗기 시작했다!

 

첫번째로는 드디어 중범선 용맹을 뽑은 것!

 

물교는 약 4천회....

한동안 물교에 손을 안대다가

화려를 조금씩 모으고, 모아서 드디어 만들었다!

원래 주화가 5만개 정도 있었는데

항해 일퀘랑 칸 레이드를 오래해서 그런지 팔 수 있는 주화템들이 많았다

뽑자마자 초템 풀강으로 만들고도 1만주화가 남았다! 뿌-듯

 


 

두번째로는 62를 찍은것!

 

62 직전의 순간... 두근 두근~!

무사로 61을 찍고... 사냥은 띄엄 띄엄 했다

주로 아크만/ 히스를 돌고...

심심할때마다 초승이나 사막 포건... 또 사람 잘 없는 비주류 사냥터들을 한번씩 찍먹하기도 하고

시간날때 허수아비도 종종 돌려놓았다.... 그래도 렙업 생각은 없었는데....

 

경험치 사냥터인 미루목은 이번 길드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으로 돌기 시작했다

1시간에...경험치가 쑥쑥...!!

그래서 한동안 미루목을 돌았다

그 결과 드디어...!!

감격의 62의 순간

같이 도는 길드원 분들이 추카를 해줘따..!!

62라니...

사냥후... 렙업의 기쁨을 만끽하는 무사쟝...ㅎㅎ

 


 

세번째 쌍 유검별!!

 

내 첫번째 유검별은 정말 힘들게 띄웠다

순마덩이 없어서.... 좀좀따리 생기는 순마덩으로 강화를 하고,,,, 강화를 하고,,, 강화를 해서

200스택이 되었을때..... 그때 드디어 붙어준 소중한 검별....

그래서 두번째 검별을 만들 때는 순마덩을 넉넉히 들고 시작하자고 마음 먹었다

그 결과

중범을 위해 모아놨던 약 700개 가량의 기파를 다 태워먹고도

순마덩이 남았다! 

 

 

 

 

이때는 구축 파템도 다 강화하기 전이였기 때문에...

한동안 손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중범을 만들고 기파가 좀 남아서 스택 만들겸 던져본 검별에...

 

 

~

!

ㅎ ㅏ

ㅎ ㅏ

ㅎ ㅏ

 

쉽다 쉬우ㅓ~ 146스택에 붙어준 유검별.... (소중)

 


 

모은 돈으로 유초승 예구도 걸었고

이번 시즌에 받는 동카포목과 이번에 하고있는 동악세 이벤트까지 착실히 하면...

어느정도 스펙은 갖춰진 듯 하다 ...!!

뿌-듯

차근 차근이 해나가니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뭔가 고인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나날이다...!!

열심히 타리프 마을로 달려온 당신... 

타리프 마을의 기술교관인 엘라 세르빈에게 가면 된다!

타리프 마을은 특이하게 몇몇 npc들이 그림들로 존재하는데 엘라도 그 중 하나다. 

 

 

 

 

엘라 세르빈에게 가면 투구족의 몬스터들에게서 '고대 바우트 석판' 을 1000개를 모아달라는 퀘스트를 받는다.

그럼 후딱 폐철 광산으로 가보자.

 

 

 

 

타리프 마을 근처에 있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다!

투구족의 몬스터는 광산 안/ 밖에 위치하는데 사람이 없는 곳에서 사냥하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광산 안에서 사냥하는것을 추천한다.

사람도 없고 몹이 많기 때문에다.

 

 

 

 

 

후다다다닥 잡은 후에는 

"암흑의 눈"을 만들어야 한다.

 

암흑의 눈은 '붉은 눈''응축된 우두머리의 기운' 3개공작 하여 만들 수 있다.

'붉은 눈' 아이템은 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얻게 되는 아이템이다.

 

 

 

 

 

'응축된 우두머리의 기운'미리 준비한 우두머리 장비를 가열하여 만들 수 있다.

어서 준비한 재물들을 살살 녹여주자!

 

 

잘가 누베르....
3번을 녹이면 된다

 

 

 

재료가 준비되면 공작을 하자.

 

 

 

 


 

 

 

 

다시 엘라 세르빈에게 말을 걸어 석판 1000개와 암흑의 눈을 건내주자.

이제, 검은별의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별무덤으로 돌아가 '죽은 신의 제단'으로 향하자.

 

 

 

 

 

 

소환된 '약화된 부정의 헌신'을 잡아주면 된다. 생긴건 별무덤 몹이지만 약하다. 걱정말고 잡자!

 

 

 

죽은 신의 제단 위치

 

 

제단에서 아이템을 바치고, 정면에 보이는 큰 돌(?) 아래로 가보면

 

 

 

 

 

중2병 대사를 치면서 몬스터를 소환하고 있다. 가만히 구경해주자.

 

 

흔한#악역의#말로

 

 

구경이 끝난 후에는 부정의 헌신을 뚜까패주자! 

생긴건 쎄지만 생각보다 약하다!

 

 

 

 

 

흑정령에게 퀘스트를 완료 해 준다음

다시 제단으로 돌아가 약화된 암흑의 눈을 바치면 된다.

 

 

 

 

 

이 다음은 열심히 말을 달려야 한다.

빠른 말을 들고 칼페온으로 후다닥 향하자.

 

 

 

 

공방 거리의 '카노바스'를 찾아간다. 그럼 바라탕 란서에게로 가라고 한다; 뺑뺑이 돌리기....

어쩔 수 없다... 또 말을 달려보자!

 

 

 

 

 

'투구족 주둔지'에 있는 '바라탕 란서'에게로 가보자.

 

 

 

 

 

그럼 또 '도린 모르그림'에게 보낸다.

도린은 투구족 주둔지 지하에 꼭꼭 숨어있으니 잘 찾아보자.

 

 

 

 

이제 만들어온 '검은별 손톱'을 건네고

 

 

 

 

고대의 힘을 가동시키면

 

 

 

 

빛이 난리 부르스를 친다.

 

 

 

 

그러다 빨갛게 변하면서 뭔가 생긴다.

상호작용 후 다시 도린 모르그림에게 말을 걸어보자.

 

 

 

 

대화 대화 대화 ./... 검사 NPC 들은 스몰톡을 참 좋아한다.....

하지만 난 맘이 급해....

 

 

 

 

 

드디어!!!!!!!!!!!!!!!!!!!!

제작이 완성되었다.

 

 

 

 

하나 만들었다고 쉬는 도린..... 체력이 약하네....

 

 

 

 

 

드디어 검은별 주무기를 얻었다.

검은별 무기는 보스 무기보다 몬스터에게 들어가는 추가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PVE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추가로 부정의 헌신 보상 꾸러미도 얻을 수 있다.

 

 

이상으로 뉴비들을 위한 검은별 주무기 만들기 끝!!!!!

퀘스트들은 간단한데, 생각보다 이동하는 시간이 꽤 걸렸다.

하시는 분들은 좋은 말을 가지고 시작하심 

진행할 때 훨씬 수월할 듯 하다......

고 단델을 사서 직강을했다

성미가 급해서 난 절대 정가는 못할것이다.............................

요즘 검별각무때문에

단델이 똥값됬다 똥값됬다 하지만

암것두 없는 뉴비인 나에겐 여전히 비싸고, 매물도 없었다

동단델이 200억에서 100억이 되었다 한들....

나에겐 아무 의미가 없다 이말이다.

 

여튼... 유단델 강화를 했다.... 

엄청 힘들지는 않았다...

 

다이아몬드단델이다

엄청 딴딴....ㅠ

그래도 결국 유단델 띄웠다

 

1주일 정도 후...

이제 신발만 맞추면 보스 방어구를 모두 갖추게 되어서

우르곤을 봤다...

.

.

넘 비싸...ㅠㅠ

그리고 매물도 없다

맨날 고따리 사서 유트 했었는데...

우르곤은 대체신발이 없어서 그런가 아무도 강화된 우르곤을 ㅠ 내놓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노강 우르곤을 샀다

 

7억인가 주고 샀는데

산 이후로 파트리지오 이벤트를 해서...같은 길드분이 우르곤을 1억쯤에 샀다고 했다...

머... ㅠ 괜찬아.......

 

결론 : 1강부터 강화는 정말 정말 정말 힘들다

특히 이번엔 13-14가는데 미치는줄 알았다 ㅋ...... 적정 스택보다 좀 높게 해도 손해는 아닐 것 같다

그래도 우르곤은 3트~4트 정도에 유를 띄웠다

장광고도 잘 가주고....

장광고 역대급은 단델리온이었다.......

 

이제 오딜리타, 별무덤 메인퀘 밀고

순마덩 뽑아서 검별주무기를 만들어서 강화하려고 한다..........

검별은 어떨지...두근두근

 

'게임 > 검은사막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해일지_20210409  (0) 2021.04.09
검은사막 플레이 일지_210223 항해일퀘 하는중  (0) 2021.02.03
캐릭터 프사 모음  (0) 2020.11.11
칸 레이드 & 벚꽃 귀걸이  (0) 2020.10.23
드라간 메인퀘와 요리  (0) 2020.10.21

 

 

칸레이드길드 레이드의 일종이다.

길드마다 진행하는 일자가 다른데, 우리 길드는 매주 수요일, 벨 레이드 전에 칸레이드를 땡기고 갔다.

 

칸레이드가 진행되는 곳은 '오킬루아의 눈' 이다.

오킬루아의 눈은 대양쪽에 위치한다.

 

뉴비라면 길드의 배를 타고 함께 가거나, 

배가 있다면 비레미섬의 위쪽으로 쭉 항해해서 온다면, 도착할 수 있다

 

칸레이드는

 

해초조

 

대포조

 

로 역할이 나뉜다.

 

 

 

1.해초조

아직 스펙이 낮아서 해초조를 해본적은 없다...

해초조는 대포조가 대포로 칸을 쏘고 있을 때 나오는 프로티 몹들과 해초들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공/방이 어느정도 되는 고인물들이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최소 쿠툼공 240/300)

 

 

위 같은 화면이 뜰 때, 흑결정 해초를 제거하면 '흑결정 포탄'을 얻을 수 있는데,

 

칸에게 주 데미지를 먹히는 탄이다.

창고에 보유하고 있는 흑결정 포탄이 충분하다면, 일일이 채워줄 필요는 없지만,

만약 흑결정 포탄이 부족하다면 대포조의 포에 흑결정 포탄을 1개씩 넣어주어야한다.

 

이렇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역할이 바로 해초조이다.

 

 

2. 대포조

 

대포조는 말그대로 대포를 쏘는 조다.

준비물은 '괴수잡이 포탄' 45개 + '흑결정 포탄'15개 이다.

만약, 길드 창고에 흑결정 포탄 개수가 없다면, 해초조에게 그때 그때 넣어짐(?) 받으면 된다.

대충 포를 뒤로 꺼내두고 기다리면 해초조가 포탄을 넣어줄 것이다.

이렇게 챙기면 준비는 끝난다.

 

 

 

 

레이드 장소에 도착하면, 길드장님이 근처에 포를 소환을 해 줄 것이다.

포를 잡고있는 간지무사

포를 하나씩 잡고, 편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저,...앞에 희미하게 보이는 칸씨...

그리고 대포를 빵빵 쏴주면 되는데 이게 쏘는 법칙이 있다 정말 중요하다!

 

포탄을 몽땅 대포에 넣고 쏘는것이 아니라

(괴수잡이 포탄 3발 + 흑결정 포탄 1발 )

반드시 이 순서로  4개씩 넣어서 쏴야한다. 

 

포를 쏠때 좌클릭을 하면 일반 발사, 우클릭을 하면 과충전 포 발사가 가능하다.

과충전포는 일반 포를 3번을 쏴야 사용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노란색이 1번 쏠때마다 한칸씩 찬다.

 

과충전포+흑결정 포탄의 데미지가  일반 포탄보다 훨씬 쎄기 때문에, 흑결정 포를 과충천포로 날려주면 된다.

 

 

정리하자면, 

 

좌클릭 (괴수잡이 포탄1) -> 좌클릭 (괴수잡이 포탄1) -> 좌클릭 (괴수잡이 포탄1) ->  우클릭(흑결정 포탄1)

-> 다시 포탄 (괴수잡이3, 흑정령1) 넣기 -> 발사

 

를 반복해주면 된다.

 

포는 반드시 끝까지 꾹 눌러줘야 한다. 걍 클릭~ 만 하면 코앞에 떨어지는 사태가 -_-

 

 

만약 흑결정 포가 없다면, 일반 발사 (괴수잡이 포탄) 을 3번 발사하고 포를 빼놓으면 해초조가 포탄을 알아서 넣어 줄 것이다!

 

빵야~~

 

다음으로 해초조, 대포조 모두 조심해야 할 '강력한 공격'이다.

아래 스크린샷처럼 전역이 빨간색으로 변하며

'강력한 공격이 예상됩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

 

 

 

이렇게 주변 바위 뒤에 딱 붙어서 피해주면 된다.

스샷에서는 대포를 들고 있지 않은데, 대포를 들고 움직여야 한다!

대포를 들고 바위뒤로 꼭꼭 숨어주면 강공을 피할 수 있다.

강력한 공격은 즉사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한다!

 

 

 

기타 상황으로, 포가 파괴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칸 레이드 중형 부터 이런 상황이 자주 벌어지는데,

이때는 들어간 포탄도 함께 날라간다

당황하지 말고 길드장님이 새로운 포를 소환해줄 때 까지 기다렸다 다시 참전하면 된다!

 

산산히 박살난 포들....

 

카아앙~
by 칸

 

 

 

칸을 물리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뜬다.

그러면 루팅을 하러 가면 된다.

 

 

 

칸이 죽은 곳 까지 헤엄쳐서 가면 된다~

 

펫도 꺼내두삼
꽃잎은 빼고....

오늘도 산호.... 참고로 룻은 대포로 최소한 1대는 맞춰야 가능하다.

만약 칸의 체력바가 보이지 않는다면, 1대도 맞추지 못한것이니 

어떻게든 맞추기를 바란다!

 

처음엔 정신없고, 내가 대포를 쏘는건지 뭐하는 건지 감도 잡히지 않았지만

대충 눈치로 몇번 참여하다 보니, 어느새 손에 익어버렸다

칸의 심장을 먹는 그날까지~

화이팅~

 

 

 

접속을 했더니 길드분들이 칸 레이드를 간다고한다

어리버리타다가 얼떨결에 따라가게되었다

 

지난번 벨 레이드때 탔던 배와 같다

용맹.....

이제 앉는법도 배운 고인물이겠다 얌전히 앉아서 가고있다

 

 

 

해가 멋지길래 간지샷 한방

뒤에 배를 운전하시는 길드원분이 보인다

RPG에서는 

탄탄한 갑옷 =뉴비

헐벗거나 이상한 옷 =고인물

이라는데

위 사진에선 누가봐도 내가 뉴비, 조타하시는 분이 고인물이다

실제로도 그렇다

 

 

 

도포 펄럭펄럭샷...

실제로 보면 1초당 10번씩 흔들려서 사실감이 떨어진다

스크린샷으로 찍으니 그나마 멋져보인다

이제 암행옷도 슬슬 질려간다.... 새로운 펄옷을 지르고 싶은데

이번달은 야영지와 말 스킬변경권을 2개 지르니 끝이났다

다음달에 간지옷을 사야지...


대양을 가로질러 '오킬루아의 눈' 에 도착했다

섬에 내리자, 길드장님이 자유시간을 주었다

여기저기 쏘다니다 문득 얼마전에 얻은 귀걸이가 생각났다

 

추석 이벤트로 얻은 벚꽃 귀걸이다.

'흑정령에 잠식된 맘모르'라는 어둠의 틈 보스를 잡아서 맘모르 발톱을 모으면 

여러 액세서리들과 교환할 수 있는데

난 우리 무사한테 벚꽃 귀걸이를 선사했다

 

첨엔 누리끼리한 색깔이였는데 벚꽃색으로 염색을 하니 더 눈에 띄고 예쁘다

암행의 검은 옷과도 잘 어울린다 

얼굴이 화사해지는 기분 ㅋ

 

이러고 놀고있는데 길드분들이 레이드를 한다며 어딘가로 오라고 하셨다

길도 못찾아서 한참 헤맸다...눈물났다 ㅠㅠ

 


사실 걱정이 되어서 배타고 가는 길에 공략 영상을 바쁘게 보았다...(덕분에 어떻게 하는지는 대강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레이드가 시작되고 나서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너무 정신이 없었다...그래서 스샷이 없다 ㅠ 담 레이드땐 제대로 사진 찍는다!


 

벨과 비슷하게 생긴놈을 지상에서 대포로 빵빵 쏘는데

난 대포를 쏘는 법을 몰라서; 한참을 헤멨다

멀리 쏘려면 꾹~눌러야 하는데

걍 클릭만 해서

존나 코앞에 떨어졌다....

 

보다못한 다른 길드원 한 분이 

 

"어떤분 포탄이 자꾸 제 앞에 떨어지는데요 ;;"

 

라고해서 나의 만행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하지만, 길드분들은 너무 친절하시다.... 암것도 모르는 나에게 1부터 100까지 가르쳐 주셨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신입생의 기분...어리바리타는 기분....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비록 고가의 템을 먹지는 못했지만

뭔가 흥미가 생기는 레이드였다.......

다음 레이드때는 차근차근 정리해서 게시글을 올려야겠다...

 

 

'게임 > 검은사막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단델리온 강화기_험난하다 + 유우르곤 강화...  (0) 2020.12.11
캐릭터 프사 모음  (0) 2020.11.11
드라간 메인퀘와 요리  (0) 2020.10.21
벨 레이드 체험기  (0) 2020.10.10
일리야섬 탐험기  (0) 2020.10.03

나반 초원 사냥을 했다

그라나에서 출발하는데

코코 나뭇잎으로 교체한 말이 말썽이다...

스킬 숙련도를 올려야 하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서 데굴 데굴 굴러다닌다....

 

꼴사나운 모습을 쫒아오는 회전 거북이

그렇게 도착한 나반 초원에서 사냥을 시작했다

아직 스펙이 구린 뉴비여서... 효율은 별로였다

넉백도 오지게 많아서 계속 누웠다... 요리 조리 피하면서 딜을 넣었다

 

그리폰들이 바글바글 했는데, 이 놈들은 무려 보스장비인 '그리폰의 투구'를 드랍한다고 했다....

'뉴비의 운을 빌어서 '그리폰의 투구'를 득템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간사한 마음이 스쳐지나가

보이는 그리폰을 족족 썰어주었다.... 

정령의 가루만 오지게 많이먹었다... 카프라스의 돌 수급에는 좋다는데... 난... 카프 바를 장비도 없어...

 

1시간 사냥의 결과...처참하다...

이중에서 뭔가 애매한 아이템을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정령석 파편 시리즈다

 

(출처:인벤) 정령석 파편에는 이 네가지 종류가 있다

상점에 팔면 개당 만원하는 템인데... 

간이요리/ 간이연금 을 통해 나반 초원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1. 청아한 숲의 숨결 제작

 

간이연금을 통해 '청아한 숲의 숨결'을 제작 할 수 있다.

다른 두 종류의 정령석 파편을 10개씩 넣으면 청아한 숲의 숨결이 나온다

 

( **의 정령석 파편 10개 + &&의 정령석 파편 10개 = 1~2개의 청아한 숲의 숨결 )

 

연금 랭이 높으면 더 많이나올 것이다

난 쪼랩이여서 걍 1~2개 더나오는 정도였다...

 

출처:인벤

준마 훈련에 쓰인다는데... 난 준마가 뭔지도 모른다... 

자꾸 넘어지는 멍청한 말이나 데리고 있으니...

왠지 이 숨결을 먹여주면 똑똑말이 되나 싶었지만....

'청아한 숲의 숨결'은 거래소에서 약 250만에 거래되고 있다

구매예약도 많이 걸려있어서 바로바로 현금을 땡길 수 있다

그래서 난... 멍청말을 타는 자낳괴가 되기로 결심했다.

 

 

 


2.정령수 제작

자낳괴 연금을 하다보니, 짜잘하게 남는 정령석 파편들이 있었다

이건 정령수로 제작해주면 된다.

(출처:인벤) 정령수는 이 세가지 종류가 있다.
(출처:인벤) 이 세가지 정령석 파편으로 정령수를 만든다

 

정령수 제작에는 '정제수' 아이템이 필요하다

정제수는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거래소에 가면 개당 약 5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그래도 정령수 1개의 원가는 약 15,000원.... 쌉이득이다

 

간이요리통해 제작이 가능하고,

 

 **정령석 파편 1개 + 정제수 1개 = **정령수 1개

 

꼴로 소비된다

 

 

 

2020-10-10일자 정령수 가격은 위와 같다...

걍 사서 팔아도 이득이라는 소리다

근데 대지와 물의 정령수는 등록 개수가 넘 많아 보이지 않는가...

다 이유가 있다

 

바로 힘, 호흡, 건강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의 정령수 = 호흡 경험치

대지의 정령수 = 힘 경험치

물의 정령수 = 건강 경험치

 

 

건강 경험치는 음식으로 올릴 수 있지만, 나머지는 펄질/노가다 뿐이 방법이 없다....

뉴비들은 숨결을 만들고 남은 재료들로 정령수를 만들어 틈틈히 먹어주는것도 

소소한 스펙업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3. 정령석 파편 드랍 장소**

(정령석 파편 파밍 장소)

 

정령석 파편들은 '카미실비아' 지역의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다.

 

대지의 정령석 파편 고리나무 숲(파두스 주둔지)
나반 초원
이빨요정 삼림 (로나로스 숲)
바람의 정령석 파편 나반 초원 (페리카/페리나)
물의 정령석 파편 폴리숲
만샤움 숲
나무의 정령석 파편 미루목 유적 ( 홀로 숲 )
오핀 (월드보스)
(정보를 많이 못찾아서 차차 추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빨요정 삼림이 로나로스 숲인거 처음알았다....

 

 

4.크로그달로 마구

 

만약 게임을 오래 ~ 오래 즐기고 싶고, 눈 앞의 작은 이득 따윈 상관없는 뉴비라면

정령석 파편들을 고이 모아 '크로그달로 마구'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겐 먼 미래이기 때문에....그냥 알고만 있는다

언젠가 똑똑말을 타게되면, 이 마구를 만들 날이 올 수도 있겠지....

 

 

 


 

정령석 파편으로 나반 초원에서 얻은 상처들을 조금은 치유를 했다.......

난... 언제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을까....

천천히 빠르게 즐기고 싶다......검은사막....

 

 

 

 

 

느즈막히 게임에 접속해보니

길드원분들이 벨레이드라는걸 간다고 했다...

나보고 같이 가자고했는데

"그게먼가요?"

뭔가.. 귀여운 요정같은 이름이였다.. 벨....

친절한 길드원 한 분이 나를 배에 납치해서 첫 대양경험을 시작했다

 

멋진 배였다....

배 이름을 물어보니

"용맹" 이라고 하신다...

배 색깔같은것도 커스텀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여기저기 배를 쏘다니고 있다보니

길드원분이

"배에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고했다

아니...배에서 떨어지다니

그럼 느릿한 수영으로 태평양을 건너야 하는 것인가...

 

쫄보인 나는 조타하는 길드원 옆에 누웠다

절대 떨어질 일 없겠지.......

 

그렇게 벨 레이드를 경험했다

 

왜 벨 사진이 없냐고?

 

도착하는 순간 끝이났다

 

"이게 끝인가요?"

"넹 ㅎㅎ 허무하죵"

 

하고 길드원분은 쿨하게 다시 육지로 배를 몰았다

 

보상도 못먹은 줄 알았는데 어느틈에 포를 한번 쏘셨나보다...

보관함에 벨 꾸러미가 있었다

 

벨 꾸러미를 까보니

산호 조각들만 가득했다...

 

벨이 어떻게 생긴지도 못봤다...

 

출처 : 검은사막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벨은 위와 같은 시간표에 뜬다고 한다

주 1일 근무... 벨은 주말 알바를 뛰는것이다...

 

궁금해서 벨 사진도 찾아봤다

대항해시대의 환수가 생각나는 모습이다

머싯게 생겼네 자식...

'게임 > 검은사막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릭터 프사 모음  (0) 2020.11.11
칸 레이드 & 벚꽃 귀걸이  (0) 2020.10.23
드라간 메인퀘와 요리  (0) 2020.10.21
일리야섬 탐험기  (0) 2020.10.03
첫 펄질 기념 빤스 구입기  (0) 2020.10.03

썸머 시즌이 이제 1주일도 채 남지 않아서

남은 투발라 장비들을 강화하기 위해

폴리숲으로 향했다....

주간퀘도깰겸....

2시간동안 버섯탕을 끓이고 있는데

영롱한 그믐달 조각이라는 템을 먹었다

인벤에 검색해봐도 정보가 잘 나오지 않아서...여기저기 찾아봤다

그래서 길드에 질문을 넣어보니

그믐달 길드에서 '그믐달 거래 우대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그믐달 거래 우대권'은

'거상의 반지'라는 아이템과 같은 효과를 가졌는데, 1회성 아이템이다.

거상의 반지는

거래소 수령액이 5%나 올라가는 아이템이다

더 찾아보니, 이 아이템을 얻는 방법이 따로 존재한다.

뭐... 이런 힌트들을 따라서 조각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거상의 반지 획득 방법에 대한 유저들의 예상

첫번째 조각. 정령이 깃들지 않는 죽음의 숲.

->카마실비아 지역 잿빛 숲 몬스터 사냥

두번째 조각. 풍요의 신 아그리스의 축복을 받아 탄생한 열매와 씨앗.

-> 재배를 통해 일정 확률로 획득

-> 6월 30일 라이브 서버 패치로 삭제 : 아직 확인할 수 없음

세번째 조각. 흑정령에 잠식되어 폭주한 우두머리의 영혼.

-> 어둠의 틈에서 일정 확률로 획득

네번째 조각. 대양의 여신 오킬루아가 흘린 우연한 행운.

-> 특별 물물교환 또는 오킬루아의 눈 랜덤박스 또는 마고리아 빛나는 부유물

마지막 조각. 실비아 여신의 메마른 눈물로 만들어진 계곡에 자리한 바위.

-> 오딜리타 지역 올룬의 계곡 몬스터 사냥

추가 아이템. 태양과 하늘을 닮은 산호, 붉은 열정의 원석, 푸른 진실의 원석, 영롱한 부활의 보석

-> 붉은 산호, 푸른 산호,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각종 보석류 조합

인벤_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0503&sw=%EA%B1%B0%EC%83%81%EC%9D%98%20%EB%B0%98%EC%A7%80&site=black

 

자세히 찾아보니 이렇게 나와있다.

이와 다르게 '영롱한 그믐달 조각'은 사냥/생활 콘텐츠 중에 랜덤으로 얻을 수 있나보다

확률은 굉장히 낮다는데...

 

먹어서 좋긴하다

문제는...내가 딱히 팔 아이템이 없는 시즌 뉴비라는 것이다

한 1년후에 동장비 하나 만들어 팔면(?)_ 써먹어 봐야지...

일단 템창 한 구석에 고이 보관해놓았다.

+ Recent posts